인기의 반대는 자격없음이다(요18:12-14)
세상에 속한 사람은 사람을두려워하고
하늘에 속한 사람은 사람을 사랑합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사람들입니다.
사람이 무서워 사람들이 좋아하고 따르던 예수를 잡으러 왔습니다.
세상은 인기를 무서워합니다.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지도자들이 보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예수를 잡으러 왔습니다.
세상 지도자들이 무서워하는 것은 인기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입니다.
예수님을 잡기 위해서 수 많은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예수님은 순순히 잡히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기가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인기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기 있는 사람을 죽이는 세상과 다르게
사람을 사랑하셨기에 그 사람을 위해 고난을 자처하십니다.
우리가 놓지 못하는 것은 인기입니다.
우리가 포기 하지 못하고
울고 웃는 이유는 인기입니다.
그것이 사람의 본심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따르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 곧 세상의 힘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높아지는 방법,
높아지는 근거를 인기로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지 않으면 미워지게 됩니다.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진리를 행하든 악을 행하든
나의 인기를 빼앗아가는 사람인가
나의 인기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가만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인기를 빼앗아 가는 사람입니다.
자신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자신의 자리를 내어 주려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그래서 인기로,
쾌락으로
관심으로 자신을 주목하게 합니다.
인기에 연연하는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들은 절대 자신들이 앞에 나서지 않습니다. (3)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3)
그래서 아래 사람들을 사주합니다.
아래 사람들을 이용합니다.
행동 대장을 이용하고
자신의 인기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앞에서 행동하는 사람을
반드시 세우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일에 협조를 잘하면 한자리를 보장하고
그렇지 않으면 내쳐지게 되고 죽도록 고생을 합니다.
세상이라서 그렇습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의 방법입니다.
둘째, 그것이 다 백성을 위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14)
자신의 인기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말하는 명분은 다 백성을 위한다고 합니다.
백성 뒤에 자신의 인기와 권력을 숨깁니다.
우리가 주장하고 우리가 요구하는
또 우리가 말하는 요지는 하나입니다.
내가 좀 편하자는 것입니다.
본질은 그것인데 세상에 속하면 그 말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오직 백성을 위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세상과 예수님의 차이는
세상은 백성을 핑게대서 자신을 감추고
예수님은 백성을 사랑해서 자신을 희생합니다.
세상에 속하자와 하늘에 속한 자의 차이는
백성을 똑같이 위한다고 하나 한쪽은 자신을 감추고 한쪽은 자신을 희생하는 곳에 드러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순순히 잡혀가십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우리를 그들에게서 건져내기 위함입니다.
죄의 포로된 우리를 건져내기 위해 자신이 포로가 되어 세상의 법정 앞에 심판을 받습니다.
하늘에 속하자는 세상에서 늘 심판을 받습니다.
세상은 늘 우리를 심판합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심판을 받습니다.
의인으로 고난을 당하십니다.
이 일은 속전 속결이다.
자정 전후의 시간에 재판을 열어 황급히 죄를 씌워 빠져 나갈 구멍을 만들지 못하게 합니다.
세상은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먼저 참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땅의 대제사장인 안나스에게 먼저 보입니다.
대제사장의 직무는 제물의 흠을 조사합니다.
예수님은 참 하늘의 대제사장이심에도 세상의 대제사장에게 먼저 흠을 조사받습니다.
흠을 발견하지 못하자 그는 가야바에게 보내버립니다.
인기와 권력에 물들고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흠을 찾고 안 찾고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목적을 이룰 다른 친구를 찾습니다.
전에는 원수가 이제는 친구가 됩니다.
하나님의 제사를 담당하던 세상의 대제사장이 사람을 두려워하는 순간
하늘의 대제사장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우리의 눈이 흐려질 때는 우리의 인기와 자리에 연연하는 순간부터입니다.
사울 왕이 시작을 얼마나 훌륭하게 왕으로 시작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두려워한 순간부터입니다.
오늘 그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신하는 세상의 제사장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인기를 잡으려 하면 사람을 두려워하고 그 두려움이 죄를 짓게 만들고 하나님을 결국 죽이는 일까지도 하게 됩니다.
그는 예수님이 죄가 없음도 알고 그가 사람들을 위하는 사람이라는 것도 알지만
자신의 인기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재판장으로 보내버리게 됩니다.
세상의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한가지는
인기입니다.
사람의 본질상 이 문제가 가장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서 수 많은 대제사장과 하나님의 종들이 넘어진 것
<인기>입니다.
문제는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
사람이 무섭습니까?
사람들의 말이 두렵습니까?
내가 인기의 올무에 빠져서 그렇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죄의 시작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하나님이 두려워해야합니다.
그러나 이미 인기가 나를 감싸고 있으면
절대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 인기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베드로의 이야기를 법정으로 끌려가는 세군데 장소의 중간에 넣어놓았습니다.
장차 초대교회의 참 지도자가 될 베드로의 이야기를 세명의 세상 지도자 이야기에 넣어놓는 이유!
아시겠습니까?
베드로가 부인하는 이야기가 차례로 나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힘과 권세와 인기를 지키기 위해 예수님을 끌고 다닐때
베드로도 함께 끌고 가십니다.
이유는 인생의 바닥을 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인기는 내가 자격이 있다고 여겨질 때부터입니다.
그러나 내가 인기는 커녕
인간 가치도 없는 인간이라고 처절하게 경험하는 순간
인기에 연연해 하지 않는 사람이 됩니다.
세상의 지도자와 베드로의 망가짐을 통한 대비를 성경은 그렇게 시키고 있습니다.
<인기>의 반대는
<자격없음>입니다.
이 자격없음이 뼛속 깊이 박히지 않으면
인기가 찾아오는 순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인기를 잡으려 하고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고
그렇게 죄의 올무에 빠지는 것입니다.
다 자격이 있어 보이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끌고 가고 심판하고 사형합니다.
때로 우리의 자격있음이 복음의 걸림돌입니다.
하나님은 베드로처럼 우리를 다루십니다.
성령은 때로 우리를 처참하게 무너뜨리도록 내버려 두십니다.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가장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성령은 사도 바울을 스데반의 순교의 자리에 있도록 허락하십니다.
평생 자격없음으로
은혜로 살아가도록
자신을 쳐서 복종의 자리에 서도록 자격없음을 인지시키십니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자리에 있을 때
나의 자격없음이 인기에 연연하는 나를 막아줍니다.
세상으로 향하려는 나의 본성을 제어합니다.
오늘 성경이 세상의 지도자와 베드로의 이야기를 함께 기록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자격 없다고 여기십니까?
감사하십시오.
자격 있다 여기십니까?
나 정도면 하십니까?
당신은 지금 인기의 올무에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분명 사람들의 말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그래서 분명 자신은 빠지고 다른 사람을 이용해 자신의 인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세상이 끌고 가는
베드로를 처절하게 무너뜨리시는 아파하시는 예수님의 기도를 기억해야합니다.
내가 너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처절한 자격없음의 상태를 이기는 힘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격없음으로 부르시지만 믿음까지 없도록 하지 않으십니다.
자격없음이 심할 수록 믿음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합니다.
그래서 더욱 예수의 이름으로 외치던 베드로의 모습 속에
자신을 의지 할 수 없음으로
더욱 예수의 이름만,
믿음만 붙들고 사는 베드로의 마음까지 보이는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자격 있으니 사용한다고 말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자격 없기 때문에 사용하시고 사랑하십니다.
그것을 믿음으로 받을 때 자격 없음이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통로가 됩니다. "
우리 모두 자격없음을 고백합시다.
그 고백은 사람들 뒤에 숨지 않고 희생하는 자리로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몇 년전 사역자 한 명의 결혼식 사진입니다.
수없이 깨어지는 부부들이 있는 아프리카입니다.
사역자로서 자격 있다 여기는 순간 사역자로서의 사명은 다하게 됩니다.
결혼은 결혼하는 사람에게 자격이 있다 여기는 순간 결혼은 깨어지게 됩니다.
그것이 자격 없음을 고백함으로 얻어지는 참 행복의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