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평가 기준(마25:40)
하나님의 평가 기준과 우리의 평가 기준이 다르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 하나님으로부터 얻은 것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그래서 얼마나 똑똑하고,
얼마나 높고,
얼마나 사회적으로 잘나가고,
얼마나 자식들이 잘 나가고
얼마나 좋은 직장에 좋은 차에 좋은 집으로 평가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이 주신 것이 곧 평가의 항목이라고 여긴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평가하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평가하지 않고
주신 것으로 무엇을 했느냐로 평가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내가 무엇을 했느냐로 평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만큼 주셨고 이만큼 축복하신 것이
하나님이 하늘에서 평가할 내용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더 많이 가지고 더 많이 잡으려 한다.
그것이 곧 인생의 목표가 된다.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무엇을 했느냐로 평가하신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자의 특징은 받은 것으로 무엇을 했다는 것이고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받은 것으로 족히 여기고 아무것도 안 했다는 것이다.
설교를 잘하는 것으로 하나님 평가하지 않는다.
조명 밑에서 화려하게 좋은 옷 입고 하는 것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내려 가서 사는 삶으로 평가하신다.
얼마나 이쁘냐로 공부를 얼마나 잘하느냐로 평가하지 않는다.
얼마나 세상에서 성공 했느냐로 평가하지 않는다.
왜 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절대 하나님의 것으로 평가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무엇을 했느냐로 평가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무엇을 했느냐로 평가하신다.
그래서 얼마나 높은 자리에 앉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작은 자에게 무엇을 했느냐로 평가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것은 하나님의 손이다.
그것으로 하나님이 평가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을 자꾸 평가한다.
많이 주신 하나님,
더 많이 주신 하나님,
축복해주셔서 잘 살고,
출세하고
좋은 집에 좋은 차에 좋은 자녀를 내가 하나님 앞에 섰을때 평가의 항목으로 여긴다.
바보들이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평가하는 꼴이다.
왜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평가하는가?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평가로 끝이 난다
절대 하나님은 자신을 평가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몇 달란트냐를 평가하지 않으신다 .
그것으로 무엇을 했느냐를 평가하신다.
왜 하나님을 자꾸 평가하려는가?
그래서 우리의 고민은 우리가 어떤 위치에 설 것인가,
어떤 것을 소유할 것인가가 아니어야 한다.
우리의 고민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주실 것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주신 것을 사용할 때 주시는 기대가 생겨야 한다.
하나님은 이미 달란트를 주셨다.
그런데 우리는 자꾸 더 가지는 것이 목표라 생각한다.
달란트를 더 가지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달란트로 어디에 쓸 것인지를 생각하고 삶에 적용해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양과 염소를 구분할 때
얼마나 질 좋은 양이냐 염소냐를
작은 자에게 어떻게 했느냐로 판단하신다 했다
기억해야 한다.
네가 몇 달란트를 받았느냐가 아니다.
네가 무엇을 했느냐로 판단하신다.
이 땅에서 얼만 높고 잘나가느냐 부자냐 똑똑하냐가 평가의 기준이 아니다.
그래서 작은 자이다.
작은 자에게 한 것으로 양과 염소를 구분하신다.
작은 자가 보이면 나는 양일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작은 자가 보이지 않으면 나는 염소일 가능성이 많다.
기억해야 한다.
주님의 평가 기준은 얼마나 받았느냐가 아니다
얼마나 소유했느냐가 아니다.
주님이 주신 것으로 무엇을 했느냐이다.
이렇게 명확한데도
자꾸 달라는 사람!
참 미칠 노릇이다.
"네가 가진 것으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라
그가 부자이므로 심히 고민하며 돌아갔더라…"(눅18:23)
평가의 기준!
소유가 아니라 소유를 흘려 보내는 마음,
그리고 마음을 나누는 인격적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