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다음은 세움입니다(눅21:10-19)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입니다.
보임과 드림에서 보임을 추구하던 삶은 결국 파멸입니다.
보임의 마지막은 무너뜨려지는 것입니다.
...
그런데 세상의 무너짐은 결국 믿는 자들도 함께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전쟁과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과 무서운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 전에 드림의 삶을 살던 사람에게 박해와 옥에 넘겨주고 끌려가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도리어 이것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마지막이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이든지 세상의 마지막이든지 모두 다를 이야기하든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런 일들이 있기 전에 그리스도를 전할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임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나의 드러남입니다.
그럼 드림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드림의 목적은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하나님 입니다. 하나님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나의 삶에 역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드리면 나의 것이 없어져야 하는데 하나님을 믿으니 더욱 채워지는 삶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입니다.
드릴수록 하나님이 드러나고 그 하나님을 통해 내가 드러납니다. 그것이 영적인 법칙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세상은 먼저 자신입니다. 먼저 나입니다. 먼저 나의 것을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사단의 시험입니다.
하나님이 중요하냐? 네 것을 먼저 채우라는 것입니다.
아담은 실패했습니다.
동일하게 사단은 예수님께 시험합니다.
주린 예수님께 돌을 떡이 되게 하여 네 배를 채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네가 먼저입니다.
드림은 순서의 문제입니다.
드림은 하나님이 먼저입니다.
예수님은 드림의 삶을 사셨습니다.
자신을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재물로 드리셨습니다.
먼저 드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시 우리를 세우심입니다.
드림이 있고 세우심이 있습니다.
먼저 자신을 세우고 하나님을 드림은 없습니다.
드림의 목적은 하나님을 세움입니다.
하나님의 이름,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그래서 환난은 박해는 기회입니다.
핍박은 기회입니다.
"오히려(도리어) 이것이 그들에게 나를 증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눅21:13) (현대인의 성경)
드림을 사는 사람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높아짐입니다.
그래서 그런 드림을 사는 사람에게는
핍박이,
박해가,
옥에 넘겨주는 일이,
집권자들 앞에 서는 것이 기회입니다.
드림의 목적은 하나님의 이름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리스도의 방법,
세상에 그리스도가 행하신 일,
세상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하는 일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도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
도리어 드림의 더 높은 기회,
도리어 높임의 더 높은 방법,
도리어 더 많이 간증하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드림의 삶을 사는 사람에게 어떤 상황가운데서도 성령의 동행하심으로 말미암는 기적의 삶을 끊이지 않습니다. 대적들이 대항하지 못하게 하시고, 구변과 지혜를 주셔서 드림의 완전한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말할 것도 고민하지 말고 궁리하지도 말도록 명심하라고 하십니다. 단호한 말씀입니다.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미움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세상이 싫어하는 것입니다.
다 보임을 위해 사는데,
오직 드림을 위해 사는 사람은 세상에서 핍박입니다. 미움입니다.
그러나 약속하십니다.
머리 털 하나도 상하지 않고
인내로 영혼을 얻는다고 하십니다.
드림을 드리는 삶의 목적은 자신의 높아짐이나 자리가 아니기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리를 위해 사는 사람,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결국 세우십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사시고 온 세상에 세우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세우십니다.
스스로 세워지는 것이 세움이 아닙니다.
진정한 드림을 지나야 하나님의 세움을 경험 해야합니다.
드림의 삶을 사는 사람은
박해도,
핍박도,
옥에 넘겨짐도
임금과 집권자들 앞에 서는 것도
드림을 위한 기회입니다.
드림은 물질만이 아닙니다.
드림은 삶으로 드리는 방향성입니다.
세상을 향함은 보임이고
하나님을 향함은 드림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끝은 허무와 파괴이고
드림의 끝은 세우심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내가 나를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세우심입니다.
드림의 삶을 살면 핍박도 드림이 될 수 있습니다.
드림의 삶을 살면 아픔도 드림이 될 수 있습니다.
드림의 삶은 나이 약함도 드림이 될 수 있습니다.
드림의 삶은 나의 자녀의 문제도 드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드림의 방향성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고
그래서 그 세상에서 우리를 세우심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최종 뜻은 우리의 세우심입니다.
타락한 세상에,
자신만이 높아지기 원하는 온 천지에
드림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가려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세우기 원하시는 사람을 세우십니다.
그래서 모두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드림을 지난 세우심입니다.
그 첫 열매가 그리스도입니다.
그 첫 모델이 예수님입니다.
그를 믿고 예수님의 삶처럼 온전한 드림을 드린 사람에게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주셨던 세우심의 축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채찍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방법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세우심을 위한 유일한 길입니다.
맞아야 세워지고
핍박을 받아야 세워집니다.
세상은 본질상 보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이 본질은 드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본질은 우리의 세움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다 창조한 후에 우리를 창조하고 세상 위에 우리를 세우셨습니다.
세상을 다 파괴하고
하나님은 다시 그분의 나라를 세우기 원하십니다.
다시 여시기 원하십니다.
그때 하나님은 다시 우리를 세우십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파괴되어야 하나님의 나라가 세움이 됩니다.
그 파괴는 아픔과 핍박과 박해와 슬픔입니다.
그 한 가운데를 드림으로 지나는 자에게 주시는 세우심의 축복을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박해와 핍박은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기회입니다.
성령은 그때 지혜와 말과 대항의 능력을 주셔서 아무도 상하지 않게 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드림을 사는 자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축복이고 길입니다.
그 길을 지나야 하나님의 세움이
내 삶에,
영혼에,
나라에 이루어 집니다.
하나님은 오직 우리의 드림을 통해서만 일하십니다.
어린 아이가 드린 오병이어와
아브라함이 드린 이삭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드린 물질과
제자들이 드린 자신의 삶을 통해서…
여러분은 오늘 무엇을 드리십니까?
드림을 지나야 하나님의 세우심이 있습니다.
세움은 드림을 지나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