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세상에는 참 멋진 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그런 분들을 만납니다.
살맛이 납니다.
그런 분들을 만나고 그런분들의 삶을 보면...
욕심이 납니다.
그렇게 살아서 멋진 삶,
멋진 사람이 되고싶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 멋진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싶은것입니다.
나는
내가 멋진 삶,
그럴듯한 삶보다
그 삶을 살아서
정말 구석 구석 그렇게 살아가는
참 멋진 분들을 만나고 싶은 욕심입니다.
그래서 나의 욕심에
세상 사람들이 돌을 던져도
나는 이 욕심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럴듯한 내 삶이 아니라
내 삶이 다리가 되어
그런 멋진 삶을 사시는 분들을
옆에서 보고
함께하고
옆자리에 앉고 싶습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만나는
흥덕의 그분도
가덕의 그분도
나이지리아와 아마존의 그분도
나의 옆에서 사는 남아공의 친구들도
내가 만나는 그분들도
만날때마다 설레임입니다.
오늘은 자꾸 욕심이 생깁니다.
더 많은 참 멋진분들 만나고 싶어.
나의 멋진 삶
한번 살아보고싶어 욕심이 납니다.
돌을 던질지 모르겠습니다.
혹 욕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돌을 맞아도
욕을 먹어도
멋진 그들과 함께 하고픈
나의 오늘 이 욕심을 빼앗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멋지고 근사한 삶,
근사한 삶
욕심나지 않으십니까?
여러분도 나를 만나는 기쁨~
그것이 멋진사람들이 모여 함께하는 기쁨
그것인줄 믿습니다.
오늘은 참 멋진 삶이 욕심이 납니다.
오늘은 참 근사한 삶이 욕심이 납니다.
그것은 혼자일때보다
함께할 때.
더욱 멋지고 근사한
우리라는 이름입니다.
나는 오늘 욕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욕심을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