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에 와서 함께하던
천준혁선교사님이 3시간 거리로 이사를 가고 사역지를 옮기셨다.
리폼드교단의 백인교회와 연결이 되어서 흑인교회개척 사역과 신학교 사역을 하게 된다.
가능하다면 백인교회 영어예배도 관여를하실것 같다.
이제 반경 350킬로 안에 우리 가정밖에 없다.
차를 타고 오는 중간에 주님께서 영감을 주시고
나에게 말씀을 주셨다.
"내가 너를 보내노라"
성경 그 어디에도 보내지 않은 사역자가 없고
보냄 받지 않은 사명자도 없다.
주께서 이제 보내신다.
혼자도 가야한다.
지나 주일 베레나에서 설교를 했다.
흑인교회 성도들이 눈물을 흘린다.
하나님은 보내기 위해 여기까지 오게 하셨다.
시간이 좀더 가면 더 많은 것이 보이겠지...
슬프지만은 않다.
내가 너를 보내노라...
많은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