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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난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

하나님을 만난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

 

 

 

 

 

 

하나님을 만난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눅8:26-39)

 

 



첫째, 예수 앞에 무릎을 꿇는 인생이 된다.

자기를 묶고 있던 세상의 힘이 풀리게 되면 다른 어떤 것이 나를 결국 묶게 되는데
... 그것이 예수님이어야 한다. 사람은 무엇이든지 메이게 되어있다.
자신의 이념이든지 신념이든지 인생의 목표이든지 어디에든 붙잡히게 된다.
그런데 이 사람은 귀신에게 풀리자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렸다.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8:35)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어떤 것이든지 무릎을 꿇게 된다.
그것이 돈이든지 명예이든지 정욕이나 음란이든지 자식이든지 어떤 것이든 무릎 꿇는 존재다.
하나님께 무릎 꿇던 인생이 하나님이 사라지자 세상의 어떤 것에 메여서 무릎 꿇고 사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람은 세상의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무릎 꿇는 인생이 되어 그 앞에 앉았다.
그것이 정석이다. 그리고 주님이 가라시면 가는 것이다.
보통 우리는 뭔가를 체험하고 뭔가를 하나 얻으면 하나님의 의도와 뜻과 상관없이 막 다니면서 소리친다.
내가 이렇게 되었다고 내가 이런 기적을 체험했다고. 내가 이런 일을 이루었다고.
아니다. 진짜 세상에 메임에서 벗어난 사람은 주님 앞에 엎드려야 한다. 그것이 순서이다.

그리고 주께서 가라고 하시면 가야 한다.
눅8:38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저를 보내시며 가라사대"

예수를 만난 것으로 만족하는 인생이 아니다.
예수 앞에 무릎 꿇는 인생이 되야 한다.
아니면 예수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예수를 다시 무릎 꿇게 하는 사람이 된다.
예수님을 이용하는 사람이 된다.

둘째, 나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된다.

나의 변화된 삶을 통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게 된다.
하나님을 보지 못해도 나를 통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긴다.
나를 보니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눅8:35 "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그래서 세상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수준까지 가야 한다.

그런데 세상이 우리를 우습게 여긴다. 그것이 문제다.
나를 통해 하나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있던 하나님도 없다고 말한다면 우리에게 아직 예수님께 무릎 꿇는 삶이 없다는 말이다.

예수께 무릎 꿇지 않고 다른 것에 묶이고 무릎 꿇으니 세상은 그것을 두려워한다.
내가 돈 앞에 무릎을 꿇으니 세상이 나를 통해 돈을 더 무서워하고,
내가 세상의 높은 자리 앞에 무릎을 꿇으니 세상은 높은 자리를 무서워한다.

세상은 내가 두려워하고 무릎 꿇는 것을 두려워하고 무릎 꿇는다.
내가 예수 앞에 엎드리고 경배하고 무릎을 꿇고 그분께 붙잡히면 세상도 예수께 그러하고
내가 세상의 어떤 것을 두려워하면 세상 사람은 나를 따라 그 대상 앞에 엎드린다.
그것이 영적인 순리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원하시는 예수를 만난 사람의 마지막은
셋째, 예수님께서 나에게 어떻게 행하셨는지를 알리는 것이다. 전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남에 대한 마지막 단계는 나를 만난 예수님을 전하는 것, 알리는 것이다.
사람들은 전도를 미련한 것이라 한다 .
아니다. 전도가 미련한 것이 아니라 전하는 내가 미련해 보인다.
아직 내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체험하지 못하니까 하나님의 손이 거치지 않은 나는 미련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 예수님의 만지심을 경험한 나는 하나님의 최종 병기나(최종병기활)이다.

예수님을 거친 나와 예수님을 거치지 않은 나는 미련과 지혜의 차이다.
예수님을 거친 내가 미련에서 지혜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흔적 없는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해도 세상에서 미련해 보이나
예수님의 흔적을 거친 나는 세상에서 능력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나의 고침이 아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나를 통해 하나님의 하신 일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것이다.

우리 삶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이다.
그것은 체험한 사람, 만난 사람, 본 사람, 아는 사람만이 하는
세상으로는 미련한 것이요

하나님으로는 능력이 되는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