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법칙 5 - 하나됨의 법칙
성령은 하나되게 하는 영이다.
성령의 법칙 5번째는 < 하나됨의 법칙 > 이다.
세상의 영, 세상의 역사는 분리의 역사이고
하나님의 영, 성령의 역사는 하나됨의 영, 하나됨의 역사이다.
하나됨이 없는 곳에는 결코 성령의 영은 역사하지 않는다.
분열의 영이 있는 곳에는 성령의 역사 이전에 말씀으로 하나되는 은혜가 필요하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그냥 하늘로 가시면 되지 사십일 동안 무엇을 하셨는가?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왜 그럴까?
물론 제자들에게 부활 후에 더욱 선명하게 하나님의 의와 말씀을 풀어주시고
증거하시기 위함임을 안다.
그런데 이것은 제자들로 말씀 안에 하나되는 역사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들이 한 곳에서 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가 임했다.
자 그럼 질문을 하자.
성령이 임하면 하나되는가? 아니면 하나되면 성령이 임하는가?
빨리 답하라.
성령이 임하면 하나되나 하나되면 성령이 임하나?
성령이 임하면 하나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이 임하기 전에 이미 말씀으로 하나가 될 때 성령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성령은 말씀에 근거해서,
그리스도 예수를 근거해서 일하신다 했다.
그리스도 예수는 하늘과 땅을 하나되게 하고
인간과 하나님을 하나되게 하고
이웃과 자신을 하나되게 하는 중보자이다.
그리스도가,
말씀이 임하는 곳에 하나됨의 역사가 온다.
그리고 그 하나됨을 근거로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됨이 없는 곳에는 아무리 말씀을 전해도 성령이 임하지 않는다.
깨어진 공동체에는,
분리된 공동체에는 성령이 임해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서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해서
마음이 하나되고 나서 성령의 충만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말씀으로 공동체가 하나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
깨어진 곳에는 성령이 역사하기 너무 힘들다.
예수님께서 깨어진 제자들을 불러 모으고 일일이 찾아가시고
다시 모아서 사십일 동안 그들의 영적 체질을 변화시키는
예수님 자신,
즉 말씀으로 하나되는 연합이 먼저 있도록 조치 하셨다.
그리고 그 말씀에 근거해서 기도로 성령을 기다리는 것이다.
죄는 반드시 분리를 가져온다.
죄가 들어오고,
좀더 명확하게 말하면 믿음이 사라지고 나면
(아담의 범죄는 믿음이 사라짐이다. 선악과를 먹음은 믿음을 잃어 버린 결과이다)
나타나는 증상은 깨어짐이다.
먼저 하나님과 깨어지고
사람과 깨어진다.
관계가 깨어진다.
이유는 뭐라 했나?
죄가 들어와서?
아니다.
믿음이 깨어지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으면 모든 관계는 깨어진다.
우리는 하나님 중심적을 존재되어졌다.
그런데 그 하나님과의 존재적 믿음이 깨어지면 모든 관계가 깨어진다.
죄는 믿음이 사라짐의 결과이다.
그래서 죄는 예수를 믿지 않음이다.
[요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회복 하신것은 관계가 아니라
믿음이 먼저이다.
믿음이 회복되어야 관계가 회복되어진다.
그래서 예수님은 관계 회복을 위해 믿음을 수없이 외치신 것이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를 볼 수도 믿을 수도 없고
예수 없는 곳에는 하나님과 하나됨이 없고
하나님과 하나됨이 없는 곳에는
사람과 하나됨도 없다.
이 모든 것을 회복하는 영이 바로 성령이시다.
성령은 하나됨의 영이다.
왜 성령은 이렇게 하나됨을 위하여 일하시는가?
하나님의 본성이 하나됨이다.
마귀의 본성은 깨어짐이다.
믿음을 잃어버리게 하므로 마귀는 모든 관계를 깨어지게하지만,
하나님은 본성 자체가 하나됨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거듭거듭 하나님과 자신은 하나라고 말씀하셨다.
[요10:30]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17:21]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이것이 삼위 하나님의 본성이다.
하나님은 완벽한 하나이시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이 땅에 있는 예수님과 하늘에 있는 하나님이 어떻게 하나인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로 그 비밀을 풀어보자.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다는 말과 같은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이 말은 무엇인가?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는 이 말이 무엇인가?
내 안에라는 말은 연합이다. 통일이다. 하나이다.
서로가 서로의 뜻을 절대 순종하고 따르는 연합을 말한다.
포도나무 비유에서 이 말의 뜻을 풀 수 있다.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다는 것은
계명을 지킨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계명, 말씀을 예수님이 지킬 때
하나님과 예수님은 깊은 연합, 하나됨의 관계에 있는 것이다
요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안에 거한다는 말이 무엇인가?
요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안에 거한다는 말은 계명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이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때문이고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한 다는 말은 우리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킬 때 그 안에 있는 것이다.
그러니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라는 개념은
하나님의 말씀을 예수님이 철저히 순종하는 것을 말하고
그때 예수님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 있다는 말이 된다.
우리가 예수님과 하나된다는 것은 그분의 계명,
그분의 말씀을 지킬 때 하나된다는 것이다.
삼위일체라는 말은 하나님의 속성을 말한다.
철저히 연합된 하나의 성질!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영적 신비는 우리가 설명할 수 없으나 예수님의 말씀으로 비추어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예수님은 하나님과 하나되고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예수님 안에 있으므로
하나님은 하나된 것이고
우리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면 예수님은 우리 안에 있고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 관계의 하나됨을 철저히 원하셨다.
[요17:21]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신 것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마지막 기도를 통하여 볼 수 있다.
그것은 하나됨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와 하나인 것 처럼 우리도 하나되기를 원하셨다.
그것이 세상이 예수님을 판단하는 근거라는 것이다.
세상은 우리가 연합될 때,
우리가 예수님 안에 하나될 때 예수님께서 진정한 하나님의 보내신 자라는 것을 안다는 말이다.
우리가 하나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 예수님의 뜻, 성령의 뜻이다.
하나됨은 성령의 법칙이다.
성령께서 원하시는 모습 중 하나이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는 곳에는 말씀으로 하나되고
기도로 하나되고
그리고 성령으로 하나되는 역사가 나타난다.
오순절 다락방의 역사를 통해서 온 사람들이 하나되고
인류 역사의 흩어진 말, 방언이 하나되고
이제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인류를 하나로 묶으시는 상징적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에서 가나안을 정복할 때 어떤 일이 벌어졌나?
하나님의 명령이면 하나님의 뜻이면 그냥 정복하면 될 터인데
이상하게 이스라엘이 하나된다.
여호수아를 향하여 한 마음이 되어 죽음으로 각오한다.
한마음으로 가나안 정복을 향하여 나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본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이 추구해야 하고,
세상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먼저 가져야 할 신앙의 기초이다.
우리는 먼저 하나됨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마귀는 하나됨을 깬다.
성령은 하나됨을 위해 일하신다.
하나됨을 깨는 모든 것은 마귀의 일이다.
물론 하나님께 복음을 위해 흩으시는 경우가 있다.
예루살렘 교회에 임한 성령으로 복음을 다른 곳으로 전하지 않자
핍박을 통하여 교회를 흩으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역사가 있다.
복음의 전파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그렇게 사용하시는 것이다.
한국도 평양에 임한 성령을 전하지 않자 다 흩으셨다.
아픔을 다시 부흥의 기회로 삼으시는 하나님이다.
그러나 인간적인 욕심,
인격적 문제를 통하여 관계를 깨어지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다.
예수님이 왜 죽으셨는가?
우리의 죄 때문에?
맞다. 그런데 성경은 또 이렇게 말한다.
[요11: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예수님은 우리의 영생을 위하여 죽으셨지만,
그와 함께 우리의 하나됨을 위하여 죽으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죽으러 가기전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의 하나됨이 기도제목이셨다.
[요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됨은 예수님에게 너무나 중요한 모습이다.
왜냐하면
하나됨은 예수님이 존재하는 객관적인 증거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하나됨이 열매로 반드시 나타난다.
하나됨은 하나님의 본성이다.
서로를 향한 온유와 겸손으로 하나님의 뜻을 철저히 순종하시던 예수님의 겸손함이
하나됨을 이루어 낸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도 성령에 철저히 순종하므로 예수님과 연합, 하나됨의 역사를
세상에 보여주시기 원하셨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한 마음으로 먹고 마시고
뜻을 같이하여 서로 구제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동체가 된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의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며 기도제목이었기 때문이다.
성령의 법칙 다섯번째는 < 하나됨의 법칙 > 이다.
교회의 능력,
공동체의 능력,
개인의 능력은 언제 오는가?
성령의 능력이 오고 나서가 아니라
성령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하나됨을 위해 나보다 서로를 낫게 여기는 마음을 가질 때이다.
능력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하나됨을 위해 기도하라.
하나될 때 성령은 자연스럽게 능력을 부어주시고
세상 속에서 세상을 이기는 넉넉함을 주신다.
하나됨이 능력이다.
하나됨이 성령의 법이다.
하나됨이 하나님의 본성을 따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하나되지 않는 곳에는 하나님의 역사는 제한 된다.
한 마음이 되지 않는 곳에는 광야가 기다린다.
공동체가 한 마음이 되지 않으면
어떤 역사도 기대하기 어렵다.
일을 하려 하지 말고 하나되려 노력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일하실 것이다.
말씀을 통해 철저히 하나됨을 이루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라.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사람도
말씀과 하나되고 성령과 하나되면 얼마나 놀랍게 일하는지 모른다.
디엘 무디를 보라.
테레사 수녀를 보라.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라.
보잘것 없는 자가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비결은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이다.
내 사역의 핵심은 하나됨이다.
< 하나님의 역사는 힘없어 보이는 한 마음이 수많은 능력의 흩어진 마음보다 쉽다. >
나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하나됨을 위해 목숨을 거는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성품을 안다.
나는 하나님이 언제 일하시는지 안다.
나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께서 어떻게 하나인지를 안다.
나는 예수님이 그렇게 원하시는 하나됨을 이루어 드리는데
내 삶을 다 할 것이다.
하나됨이 아니고는 예수님을 세상에 증거할 수 없고
하나됨이 아니고는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없음을 안다.
나의 능력은 많고 적음이 아니라 하나됨을 얼마나 이루느냐에 달렸다.
이 땅에서 사신 예수님의 사역 원리는 하나님과 하나됨을 이루는 것이었다.
그것을 위해 예수님은 따로 시간을 내셨고,
새벽 미명 홀로 시간을 가지셨고,
그분을 뜻과 계명을 좇아 사시는 삶을 사신 것이다.
하나됨이 천국을 향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며
이 땅에 능력으로 살게 하며
평강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다.
나는 성경 어디를 봐도 이것보다 놀라운 비밀을 발견치 못한다.
[요10:30]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성령의 법칙은 < 하나됨의 법칙 > 이다.
하나됨이 있는 곳에 천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