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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런 곳이 교회입니까?>

<도대체 이런 곳이 교회입니까?>

 

 

 

 

 

 

 

 

 

 

 

 

 

<도대체 이런 곳이 교회입니까?>

 

담임 목사파 목사파 선교사파가 나뉘어 서로가 자신이 정통이라고 싸우는 교회입니다.

학벌 따라 모임을 하고, 지역출신에 따라 줄을 서는 교회입니다.

좋은 출신은 인정하고 그렇지 않으면 외면하는 교회입니다.

교회 안에 어떤 사람이 아버지의 아내를 음행하고 처벌도 하지 않는 교회입니다.

같은 교인끼리 세상 법정에 고소를 하고 불신자 앞에 송사를 하는 교회 입니다.

음행하고 간음도 하고 우상 숭배도 하고 우상 음식도 먹는 교회입니다.

성찬식을 핑계로 포도주를 먹고 취하는 교회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자기 마음대로 질서 없이 사용하고 은사 없는 자를 무시하는 교회입니다.

남을 쉽게 판단하고 정죄하는 교회입니다.

어린 아이 같은 신앙으로 투정과 불협화음으로 지내는 교회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도 부족한 교회입니다.

결혼과 이혼에 대한 문제는 있고, 예배 형식도 성찬도 문제인 교회 입니다.

가난한 자들에 대한 구제도 문제고 돈과 인색함 때문에 말이 많은 교회입니다.

이런 교회를 도대체 교회라 있습니까?

 

교회는 다름이 아니라 성경의 고린도교회 입니다.

이런 교회의 상황으로부터 신약성경인 고린도 ,후서가 쓰이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교회를 향하여도 교회라고 말합니다.

소망을 가지고 복음으로 교회를 섬기고 사랑으로 자신의 전부를 드립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교회가 아무리 약하고 문제가 많아도 교회는 땅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약함으로부터 하나님의 은혜가 나옵니다.

비록 문제 많은 교회일지라도 이런 교회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죄를 버리고 악을 버려야 하지만

그럼에도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전하는 사도 바울의 외침을 다시 새겨야 합니다.

이런 문제 많은 교회들을 향하여 바울은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창세전부터 우리를 택하신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진리의 말씀으로 성령의 인치심을 받은 우리,

교회 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허물과 약함과 세상의 기준으로는 허물이지만

그분이 직접 이끌어 가시는 그분의 몸입니다.

 

사도 바울의 마지막 교회에 대한 정의를 들어야 합니다.

어떤 허물과 약함이 있다 할지라도 교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1:23)

 

교회는 완전이 아니라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분의 몸으로 고백하는

우리의 믿음 위에 세워지는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감추신 복음의 신비입니다.

 

세상보다도 못한 교회를 향한 바울의 용납과 사랑은 과연 어디에서 나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용서와 허물과 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용납하심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교회를 당신은 포기하십니까?

사도 바울이 자신을 죽이기까지 용납하는 교회를 당신이 외면하십니까?

아무리 안되고 아무리 소망이 없는 곳도

세상이 버린 모퉁이 ,

세상이 포기한 자투리 인생을 모아 사용하시는 그곳이

주님의 교회 입니다.

 

땅에 유일하게 남겨두신 믿음의 시스템,

구원의 시스템인 하나님의 교회 입니다.

 

세상이 포기하고 당신이 포기한 교회!

주님이 자신의 전부를 드려 사신 교회입니다.

 

이런 교회를 주님의 몸으로 인정하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자신이 받은 용서의 감격을 풀어내도록 교회를 시스템화 시켰습니다.

 

나는 그것을 알기에

나는 교회를 사랑합니다.

교회가 아니고는 땅에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내가 하나님이 되지 않겠다는 구원의 길을 삶으로 증명하도록 만든

하나님의 믿음의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