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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일어난 일 4>

<방학 중 일어난 일 4>

 

 

 

 

 

 

 

 

 

 

 

 

<방학 일어난 4>

 

"신앙이 없으면 예의가 있어야 합니다.

예의가 없으면 의리라도 있어야 합니다.

의리가 없으면 상식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이번 청년캠프 청년들과 나눈 중에 마디 입니다.

 

"사람이 나이 50 지나면 소망이 없다.

왜냐하면 살던 습관대로 살지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은혜가 아무리 커도 살던 습관을 바꾸는 사람이 귀합니다.

은혜는 감정이 아니라 살던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부모님들은 아무리 은혜를 받고,

여러분도 수련회 은혜를 받아도 죄로 돌아가는 이유는

살던 습관을 바꾸지 않아서입니다."

 

은혜는 감정의 충만이 아닙니다.

은혜는 살던 삶의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청년들이다 보니 직장을 다니는 청년들을 종종 봅니다.

그리고 몇몇 청년들에게 개인적으로 공식적으로 이렇게 물었습니다.

 

"너희들 직장 다니고 일년이 지났는데 하나님께 감사는 했니?"

 

"! 월급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부모님께는?"

 

"선물 드렸습니다."

 

" 귀하구나"

 

"그럼 너희 담임목사님께 작은 선물이라도 드렸니?

 

"??? 음… 아니요!"

 

"?"

 

"생각을 못했습니다…"

 

"생각을 해봐라. 네가 태어나서부터 인생의 일이 있을 때마다 기도하고 격려하고 힘을 주셨는데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많은 월급 받으면서 작은 선물 하나 하는 것이 어렵지 않지?"

 

" 목사님"

 

"네가 받는 월급을 보니 양복이든지 안되면 구두라도 선물해라 좋은 ^^"

 

"^^ 목사님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순종하고 가겠다는 청년들이 귀합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바뀌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하면 욕할지도 몰라서 말하지도 못합니다. ^^

 

저는 제가 가는 , 사역자로 내가 맡은 부서의 아이들에게 이것을 가르쳤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삶을 먹고 자랐습니다.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예의이고 의리이고 상식입니다.

 

평생 자신이 삶으로 받은 사랑에 감사한 마음이 없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삶을 바꾼다는 것은 거짓말 입니다.

더욱이 그것이 감사의 이유이고 사랑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요?

 

 

문둥병 걸린 중에 고침을 받고 감사한 사람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귀한 일이지 모릅니다.

 

세상은 한번의 인연과 받은 사랑도 감사하고 사는데

평생 기도와 사랑으로 돌봐준 은혜에 작은 사랑의 선물을 드리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받은 사랑을 평생 갚으려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저를 아는 사람은 것입니다.

 

은혜를 아무리 받아도

습관,

삶의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작은 감사의 습관이 바뀌면 좋겠습니다.

 

방학 만난 명의 청년들과 나눈 만남과 대화입니다.

잔소리 같은 선교사의 말에 순종하겠다고 가는 청년들이 너무 이뻤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아프리카를 맡길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아니라 순종을 쓰십니다.

우리의 감정이 아니라 순종에서 나온 삶의 습관을 말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반대는 나와 내 감정입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