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
참 말씀을 들으면 사람들은 화를 낸다.
그리고 돌을 든다.
왜냐하면 숨겨진 죄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말씀을 들을 때 화가 나면 그 말씀이 진리라고 믿으면 맞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진리를 핍박하고 자신의 논리로 대적한다.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에도 화를 내고 돌을 들고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들이
진리의 말씀에 어찌 돌을 들지 않겠는가?
세상은 원래 복음을 핍박했다.
핍박하지 않고 환영한다면 그것이 더 이상하다.
그러나 무서운 것은 핍박하지 않고 무시하고 외면하는 것이다.
진리라고 믿으면 핍박하지만
진리가 아니라고 믿으면 외면한다.
한국은 지금 교회를 외면하고 있다.
그것이 무서운 일이다.
왜냐하면 세상이 우리를 외면하기 전에
성도가 참 진리를 외면했기 때문일 것이다.
외면하지 말고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주님도 외면 하신다.
나의 회개의 밤은 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