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와 엉겅퀴를 주신 하나님의 의도>
다윗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가장 깊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죄지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내 뜻대로 되지 않도록 정한 것입니다.
땅이 엉겅퀴와 가시를 내는 것은 심판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아야 우리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내 뜻대로 되면 우리는 어김없이 하나님이 되려고 기웃거립니다.
절망이 찾아 오고,
길이 막힐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절망의 노래를 부르는 자들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길이 막힐 때,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
아픔이 아니라 소망이
눈물이 아니라 찬양이 우리의 노래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