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추장의 시대를 말한다 12 <영웅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추장의 시대를 말한다 12 <영웅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아프리카 추장의 시대를 말한다 12 <영웅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동네 축구와 국가 대표 축구가 다른 것은 한가지 입니다.

개인의 실력이 뛰어난 것도 있지만 개인에게 묶이지 않고 시스템으로 경기를 풀기 때문입니다.

동네축구는 공이 움직이면 거의 모든 선수가 공을 중심으로 모여듭니다.

그런데 국가 대표축구는 공이 아니라 공이 곳이나 자기 영역 또는 전술을 따라 움직입니다.

실력이 좋은 축구 팀은 개인의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 잘하는 팀이 아니라

전체 팀이 전술을 따라 얼마나 조직화 되어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승리의 요인입니다.

 

한국이 지금껏 발전한 이유는 사람의 탁월한 리더쉽에 의해 움직여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계는 사람의 역량 만큼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이상 자라지 못하는 이유는 사람의 리더쉽을

전체를 움직이는 시스템으로 변환하지 않아서 입니다.

 

때는 사람의 탁월한 리더쉽으로 성장이 가능하지만

사회와 어떤 공동체든지 자라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시스템을 갖추는 능력에 따라 성장하거나 망하게 됩니다.

 

한국과 교회를 생각합니다.

사람의 탁월한 리더,

사람의 영웅을 원하는 나라와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영웅이 나오면 모두 거기에 자신의 전부를 맡기고 따라갑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 부흥과 발전을 가져오지만 결국 사람이 무너지거나

능력의 한계를 보이면 리더의 수준만큼 공동체는 자라지 못합니다.

 

미국과 독일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선진국이라는 이름으로 국가가 유지가 되느냐고 하면

다른 많은 이유가 있지만 사람의 독주가 아니라 모두 성장하고 자라는 시스템화된 사회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탁월한 리더로 안심하고 있을 이미 조직은 망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을 조직은 반드시 시스템화 시키는데 관심과 에너지를 쏟지 않으면

조직은 결국 얼마 가지 않아 조직 안에서 망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국은 사스다 신종플루다 메르스다 세월호다 하는 모든 일들이 일어나면 다같이 하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모두 대통령을 쳐다 보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다들 담임목사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리더가 일을 해결할 능력이 있으면 다행이 넘어가지만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사람이 해결할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제가 답답한 것은 그것입니다.

일이 일어날 마다 사람에게 집중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실망하고 경험하고도 일이 터지면 사람을 쳐다보는 영웅적 리더쉽을 기대합니다.

이해는 합니다.

사람의 영웅적 리더쉽으로 나라가 세워지고 이끌어오고 기대하고 바라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리더가 발휘할 있는 공동체의 숫자와 사회의 규모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작은 나라나 작은 규모의 원주민 종족들은 그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미 규모가 커지고 사람이 감당할 능력이 되는 사회나 공동체가 여전히

사람을 바라보는 시스템으로 살아가고 있으니 어제 오늘이 아니라 오늘 내일 반드시

우왕좌와 허둥지둥하게 되는 것은 보듯 뻔한 일입니다.

 

백성들이 이런 의식을 가지고 공동체의 시스템과 조직의 시스템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그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총리니 대통령이니 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사람들이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릴까요?

사람의 영웅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사회였기 때문입니다.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대한 민국이라는 배는 여전히 평형수가 맞지 않은 표류하게 것입니다.

 

사람의 리더가 아니라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시스템을 만들어도 사람의 죄성으로 문제가 생기지만 그나마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한쪽으로 쏠리는

쏠림 현상은 면하게 되고, 이렇게 불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동네 축구 할겁니까?

 

사람의 리더가 세워지면 그는 모세와 같이 하려 합니다.

자신의 능력의 탁월함으로 자신이 전부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본인도 죽고 백성도 죽입니다.

세울만한 사람을 세워 분야를 시스템화 하고 분야에 맞는 리더를 키우고 세우는 일입니다.

 

우리는 소가 아닙니다.

소는 마리의 우두머리를 따라 움직입니다.

다른 모든 동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은 작게는 마리 많게는 마리는 능력에 따라 가능하지만

조직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우두머리 중심의 영웅적 사고를 버려야 합니다.

 

우두머리 중심의 영웅적 사고에서 조직이 움직이는 시스템적 사고와 조직으로 개발하고 위임하지 않으면

결국 똑같은 현상 똑같은 쏠림 현상으로 우왕좌왕 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한국 사회는 사람의 영웅 중심의 개인중심의 사회가 아니라

영웅적 시스템을 만들어야 소망이 있습니다.

이미 사회와 세상적 부름은 거기까지 왔습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여전히 총리가 나올 때마다 대통령이 나올 때마다 쏠림 현상으로 이렇게 아파하는 것이

못내 답답하고 아픕니다.

 

우리의 마음과 에너지를 어디에 쏟아야 할지 분별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것입니다.

우리는 동네 축구도 아니고 소들도 아닙니다.

제발 쏠림 현상으로 나라가 표류하는 것을 이상 보지 않기 바랍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