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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외식>

 

 

 

 

 

 

 

 

 

<외식>

 

지식과 학문이 발달함으로 판단력과 비판력이 뛰어나서

모든 일을 바라보는 관점이 뛰어나고 사람과 일을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그런 능력으로 판단한다고 해서 나의 신앙적 삶이 나아진 것은 아니다.

 

안다는 것을 내가 산다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좋은 설교를 들을줄 안다는 것과 내가 그렇게 산다는 것은 다르다.

우리는 안다는 것을 내가 산다는 것으로 착각하며 산다.

좋은 설교를 듣고 좋은 책을 읽으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줄 안다.

안다는 것과 산다는 것의 간격이 점점 커지는 시대다.

내가 아는 많은 중에 하나라도 살아내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마디가 자신이 아님을 철저히 알아야 하는데

아는 것과 사는 사이에서 방황을 한다.

예수님은 그것을 <외식>이라 말한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해석함으로 자신의 외식을 감추려한다.

예수님을 죽임으로 자신의 죄를 감추려는 사람들과 같은 죄이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도 용서하시고 죄인과 세리도 용서하셨는데

외식하는 자들은 무섭게 책망하셨다.

우리는 외식을 다른 죄보다 가볍게 생각하기 때문에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는 것과 사는 사이의 간격이 가까워지면 좋겠다.

지식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전하고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외식> 판을 치는 세상이다.

 

간음보다 <외식> 무섭게 책망하시는 예수님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외식을 무섭게 책망하시는 예수님 때문에 오늘은 무서운 하루다.

 

판단하는 능력이 자신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 자신이다.

아는 것 한가지라도 더 살아내는 삶이 절실한 시대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