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이 이용하는 한가지>
사단이 이용하는 한국 교회를 향한 가장 중요한 전략은 교회를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가장 영향력 있는 목사들이 죄를 지음으로 교회에 대한 신뢰를 깨는 것이다.
교회를 믿지 못하니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믿지 않는다.
큰 교회 목사에 대한 신뢰가 깨어지니 작은 공동체의 목사는 더 믿지 않는다.
한국 교회의 회복은 목사에 대한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기 시작할 때부터이다.
이스라엘이 돌을 들고 모세에게 소리를 친 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서이다.
살인자에 도망자에 광야 목자에 초라하고 나이든 늙은 이를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들어가기 전 회복한 한가지는 여호수아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단은 그 말씀을 들고 있는 자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지 못하게 한국교회를 성장시키고
그리고 그 목사를 타락시켰다. 가장 쉬운 방법이다.
우리 안에 이 무너진 말씀을 전하는 자에 대한 영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면 공동체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우리는 가장 쉽게 사단의 전략에 빠져 하나님을 외면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운 각 공동체의 말씀의 권위를 무시하면서 말이다.
여호수아가 뭔가를 잘 해서 그 권위를 인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저 세우셨다는 것으로 권위를 인정할 만큼 순수해질 때 하나님은 그 리더를 통해 일하신다.
그러나 시대가 발달하고 이성과 문화가 발달할 수록 사람들은 순수해 지지 않고 판단하고 계산한다.
그래서 말씀을 든 자에 대한 권위가 세상의 권위보다 약해질 때부터 교회는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한다.
한국 교회는 지금 그 길을 걷고 있다.
우리의 가장 큰 실수는 큰 교회 목사들의 실수로 내가 섬기는 공동체의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까지도 무시하고 외면하는 것이다.
이 일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평안히 임하기 어렵다.
모세를 인정하지 못한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게 했다.
역사적으로 말씀의 권위가 사라질 때부터 그 시대와 교회는 쇠퇴하기 시작했다.
열심을 회복할 시대가 아니라 나에게 주신 권위를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회복이 시작된다.
여기 저기 들어봐도 말씀 전하는 자에 대한 존경과 권위가 없다.
그 말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대한 인정이 없으니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윗의 위대함은 자신을 죽이려는 왕일지라도 하나님의 권위로 인정했다는 것인데
우리는 다윗의 다른 것을 칭송하면서 정작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무엇이 먼저 회복 되어야할지 깊이 고민하고 기도하고 결정해야 한다.
열심이 아니라 권위에 대한 인정이 먼저이다.
지금은 하나님이 일할 수 없는 토양이다.
우리는 모세에게 돌을든 애굽의 토양으로 산 백성이 될 것인지
자격 없고 어리고 경험 없는 여호수아에게 권위를 인정한 백성이 될지 결정해야 한다.
각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을 이룰것인가 아닌가가 결정되는 중요한 갈림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