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대상포진>

<대상포진>

 

 

 

 

 

 

 

 

 

 

<대상포진>

 

좋은 , 좋은 설교에 하나님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심령이 가난한자들 속에 있습니다.

좋은 설교를 들으면 우리가 좋은 믿음이 되고,

인생이 좋아질 것처럼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좋은 설교가 아니라 심령이 가난한 곳에 더욱 강력하게 임하십니다.

 

몸이 계속 좋아서 어제 병원을 갔습니다.

병원비가 비싸 일년에 한번도 가지 않는 병원인데..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

대상포진이라고…

몸도 아프고, 발진도 생기고, 물집도 생기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프면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목사가 아픈 자들을 깊이 이해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분들 중에도 질병으로 암으로 치료와 수술의 과정을 지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말하지 못하지만 고통 중에 힘든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을 이해하는 목사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아프면서 아픔에 묻히지 않고

아파하는 성도들을 깊이 이해하는 목사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도 투병 중에 있는 성도와 사모님 목사님이 마음에 쓰입니다.

그분들을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목사의 깊이는 하나님을 이해하는 깊이만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는 깊이에서 나온다 믿기 때문입니다.

아파서 감사합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