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명을 먹이는 한 사람, 한 끼를 먹이는 오천명>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엘리야의 <한끼> 식사를 준비하셨다.
한끼 식사는 <희망>이다.
아브라함은 천사에게 한끼 식사를 대접했다.
그리고 생명의 약속을 얻었다.
한끼 식사는 <생명>이다.
과부를 통해 엘리야에게 한끼 식사를 섬기게 하셨다.
한끼 식사는 나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샘의 <원천>이다.
우리는 오천 명분의 식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살지
한끼의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살지 않는다.
왜냐하면 세상은 오천을 먹이는 한 사람을 기대하지만
한끼를 먹이는 한 사람은 초라하다 여기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오천을 먹이면 다 떠나지만
한 사람이 한 끼를 먹이면 영혼이 살아난다.
예수님은 그렇게 한 사람에게 집중하셨다.
한끼의 <생명>과 <마음>을 담으셨다.
우리는 오천을 먹이는 한 사람이 되려다 평생을 실패한다.
오천을 먹이는 한 사람도 좋지만
한 사람을 먹이는 오천이 더 값지다.
그렇게 주님은 우리를 그 한 사람으로 부르셨다.
마음과 믿음을 담은 <한끼>에 <생명>이 흘러간다.
내 마음에 내가 드릴 한끼의 주인공이 떠오른다면
나는 여전히 살아내야 할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