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후 예수님의 사역원리 2>
그렇게 강력한 초대교회의 성령이 임해도 돈 때문에 변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렇게 놀라운 능력을 받아도 초대교회는 먹고 사는 것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결국 성령의 교회를 망치는 건 <돈>과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할 때다.
사명에 집중하지 못하면 성령의 능력을 받아도 혼란스러운 교회가 된다.
교회는 생존 공동체가 아니라 사명 공동체다.
사람이 빵 없이 살수는 없지만 빵 때문에 사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사명의 한 가운데서 돈과 먹고 사는 문제로 종종 길을 잃어버린다.
어떤 이는 성령보다 돈과 먹고 사는 문제가 더 크게 여겨지는 사람이 있다.
예수님이 부활 후 찾아간 사람들은 사명을 잃고 방황하고
먹고 사는 것에 묻혀 사는 사람들이었다.
주님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으면 늘 돈과 먹고 사는 것이 더 크게 보인다.
사명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여전히 소망이 있다.
사명에 충실 할 때 교회는 기쁨을 잃지 않는다.
그러나 사명을 지키기 위해서 돈과 먹고 사는 문제를 포기 하지 않으면
사명은 늘 희미해진다.
주님이 찾아 오셔서 해결 하신 것은 선명한 돈이 희미해지고
희미한 사명이 선명해 지는 일이었다.
우리는 늘 사명과 돈 사이에서 길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