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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페북 시상식>

<2015년 페북 시상식>

 

 

 

 

 

 

 

 

 

 

 

 

 

 

 

<2015년 페북 시상식>

 

지난 3년 동안 저의 페이스북을 사랑해주시고 깊은 애정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시대가 어둡다고 합니다. 
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저는 2004월 8월에 파송이 되어 11년을 남아공에서 살면서 
오직 남천교회의 선교팀을 받고 일체 다른 교회와 선교팀 내지는 교제가 없었습니다. 
최근 한 두 교회가 청년 선교팀이 와서 봉사를 하고 갔지만 
개인적으로 후원교회 내지는 가까운 한인교회의 성도들에게 먼저 연락을 하거나해서 일체의 교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혹 목회적으로 힘들지 않을까해서 연락도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페이스 북은 저의 유일한 소통의 장이요 대화의 장입니다. 
그런 곳에서 지난 시간 동안 별것 아닌 이야기와 묵상과 마음에 
좋아요와 댓글 그리고 공유와 메시지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 페북 시상식의 의도는 저에 대한 마음에 대한 감사도 있지만
돌아보면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작은 '좋아요' 하나의 표현을 받지 못해
힘들어 하고 아파하고 외로워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어제 글을 올리고 저에게 개인적으로 메시지와 카톡으로 연락을 한 분이 열분 정도 됩니다. 
다들 힘들고 어려워서 조용히 숨고 어떻게 신앙으로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여러분이 내미는 마음의 표현이 살만한 인생으로 바꾸리라 믿습니다.

이 시상식을 계기로 여러분의 가까운 분들에게 작은 사랑을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큰 비전, 큰 꿈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삶을 살만한 인생으로 바꿀 것입니다.

자 그럼 시상식을 발표하겠습니다.

이미 사진으로 보시겠지만,

1.<베스트 좋아요누름상>

'좋아요누름상'은

이성수목사님, 
성병혁집사님, 
최주환회장님 이렇게 세분입니다.

특히 최주환회장님은 한번도 뵌 적도 대화를 나눈적도 없는데 
끊임없이 좋아요로 사랑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장은 이미 사진으로 올렸으니 다운 받아서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시상품은 다음주에 도착하니 받으시고 인증 사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댓글상>
한분인줄 알았는데 두분입니다.

박해정사모님(Hyejoeng Park), 
그리고 박진희선생님(Jinhee Park)입니다.

글을 올릴 때마다 귀한 댓글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해정사모님은 3월 16일 한국으로 비자 때문에 출타하시는데 
이번주에 만나 금일봉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진희선생님은 지금 미국에서 DTS 훈련 중이라 따로 선물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3.<뽑기상>
대상자가 아무도 없어 제가 다 먹도록 하겠습니다. ^^

요즘 세상이 혼탁하고 어지럽고 살기 힘들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세상은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그런 세상에서 굳굳이 서로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사람들로 지켜왔습니다. 
세상이 어두울수록 더욱 모이기를 힘쓰고
함께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껏 무의미 하게 들었던 주일의 설교, 
무의미 하게 보았던 사람들이 우리가 사랑할 사람들입니다. 
혹 오늘 이 일을 계기로 담임목사님에게 사랑의 표현을 하면 어떨까요? 
사랑합니다라고, 감사합니다라고..
가까운 가족에게 가까운 사람들에게 작은 사탕이라도 하나 건네며 마음을 전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세상은 정권을 바꾼다고
세상은 사람을 바꾼다고 좋아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사랑의 표현이 세상을 밝히고 살만하게 합니다.

사랑에 감사하고
작은 표현에 감사합니다. 
좋은 목사되어 그 사랑 갚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상자들은 개인적으로 주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