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탔습니다>
내가 비행기를 탔습니다.
내가 기장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비행기가 결코 내 뜻대로 가지 않는 것을 보고
나는 기장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위험을 거치고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기장은 성령님이었습니다.
내가 손님인줄 알았습니다.
비행기를 타는 것 자체가 즐겁고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좋은 음식, 좋은 대접, 좋은 분위기를 내며
즐기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것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다들 배가 고프고,
다들 지쳐있고 목이 말랐습니다.
거의 다 지쳐갈 무렵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은 나는 손님도 아니었습니다.
나는 기장이 목적지를 가는 동안 손님들을 섬기는
비행기 승무원이었습니다.
내가 무얼 하는 사람인지
한참을 비행하고 난 후에야 알았습니다.
000목사님의 글이 저에게
오늘 이야기를 만들어 내게 하셨습니다.
내가 조종사인지,
내가 손님인지
내가 승무원인지 아는 것 ,
그것이 우리 모두를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하게 합니다.
여러분이 기장도 아니고
손님도 아니고
승무원인 것을 알아가는 강력한 하나님의 확신으로 나아갑니다.
여러분이 섬기는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놀랍게
성령께서 원하시는 곳으로 날라 갈 것입니다.
성령이신 기장을 중심으로
승무원 총 매니저인 목사님을 통해서
온 세상 어디든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보내시는 손님들을 놀랍게 섬기는
하나님의 용사들이 되었습니다.
이제 날아갑니다.
더 높이 더 기쁘게 그리고
여러분의 비행기에 탈 수는 없지만
기장이 보내는 전자 신호를 통해
어디를 가고
어느 높이에 있으며
누구와 함께 하는지 레이다를 통해 지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비행기 한대를 움직이기 위해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뒤에서 움직이십니다.
처음부터 그것을 보고
듣고 함께 하는 영광은 늘 놀라운 것입니다.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장도 손님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된 승무원들입니다.
여러분 중에 그런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사장 딸인 줄 알고
승무원을 마음대로
비행기를 마음대로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위기 파악을 하는 것!
하나님 나라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섬김을 위해 부름 받은
비행기 승무원입니다. ^^
여러분의 섬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도착하고
그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귀한 글에 자꾸 감동이 되서
주섬주섬 글을 씁니다.
용서 바랍니다.
-00교회 목사님께서 올리신
<하나님의 나라는 (섬기는 이)에게 임합니다>라는
글에 마음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