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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는 이유>

<길을 잃는 이유>

 

 

 

 

 

 

 

 

 

 

 

 

<길을 잃는 이유>

 

몸이 건강할 때는

팔이 어디에 있고

눈이 어디에 있고 손가락 발가락이 어디에 있는지 인식이 없다.

 

그러나 어딘가가 인식이 되기 시작하는 때가 있다.

자꾸 그쪽에 신경이 쓰이는 곳이 있다.

마음이 가고 자꾸 눈이 간다.

자꾸 인식이 되는 몸의 일부,

그건 그곳이 아프다는 것이다.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고함을 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아프다는 말을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

 

모세는 그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위해 베드로를 세우실

그들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아픈 자들을 사랑하는 !

불가능하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결코 없는 일이다.

 

그들은 증상만 있고 원인을 알지 못한다.

아프면 사람들은 자꾸 소리를 낸다.

아프다는 소리를 그렇게 하는 것이다.

 

아픔을 인정하고 겸손해야 하는데…

그들은 네가 아프다고 하면 소리를 낸다.

그들까지 내가 고치지는 못한다.

 

모세 주위에는 그들의 고함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결국 모세도 아프게 되었다.

 

아픔은 전염된다.

있다면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땅으로 가지만 쉽지 않은 여행이다.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다.

 

소리침의 의미는 아프다는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여겨야 한다.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면 결국 내가 길을 잃는다.

 

-추장이 쓰는 모세의 추억 中에서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