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다른 말은 기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 전에는 묘한 느낌이 있다.
그것은 성도들 사이에 일어나는 어떤 기운이다.
이 기운이 성도들 사이에 드러나면
분명 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또 교회가 쇠퇴할 때 나타나는 증상도 어떤 느낌이 있다.
그것은 성도들 사이에 일어나는 어떤 기운이다.
이 기운이 성도들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하면
분명 교회 안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 기운의 이름은 <기대감>이다.
뭔지를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일 하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다.
그러나 쇠퇴하는 교회에는 이 기대감이 없다.
목사의 설교에도 예배에도 누가 설교를 하든 어떤 행사를 하든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기대감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내 교회에 하나님의 역사를 볼 것인가 보지 못할 것인가는
내 안에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기대감이 있느냐 없느냐로 이미 결정이 된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 전 기대감이 충만한 교회…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시는 교회다.
<기대>의 다른 말은 <믿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