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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방향>

<기도의 방향>

 

 

 

 

 

 

 

 

<기도의 방향>

 

기도의 방향은 나의 뜻이 아닙니다.
기도의 방향은 아버지의 뜻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바뀌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종종 나의 뜻이 곧 하나님의 뜻으로 확신하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더 많이 기도하고 더 깊게 기도한 결과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합니다.

 

나의 뜻은 내가 십자가를 피하는 것이고 아버지의 뜻은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그 뜻을 바르게 걷기 위한 <내려 놓음> 이
<기도의 방향>입니다.

 

참 신앙은 내가 기도한 대로 이루어 지지 안을 때 드러나는
<나의 태도> 입니다.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나타나는 거칠고 과격한 태도…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우리의 <본심> 입니다.

 

기도의 방향과 기도의 뜻이 같을 때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기도 앞에 내가 지키고 싶었던
자신의 전부를 내어 놓을 수 있는 <내어드림>이
<기도의 방향>입니다.

 

우리는 때로 열심히 기도하지만
그 기도가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기도일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기도의 방향과 깊이는
결국 나를 십자가에 드리고
나를 통해 다른 사람 세워지는,
단 <한 사람>도 잃지 않는 한 영혼을 향한 애정이 포함 되는 것입니다.

 

한 영혼이라도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우리의 <기도의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한 영혼!
일만 달란트 죄를 지은 자까지도 품는 것!
그것이 <기도의 방향>이어야 합니다.

 

대의를 이루기 위한 우리의 기도와
하나님의 뜻이 늘 다른 이유입니다.

 

우리의 기도의 방향!
나의 뜻입니까 하나님의 뜻입니까?

 

기도는 마치 아무도 앉지 않으려는 더러운 먼지 쌓인
의자를 닦아 내는 걸레질입니다.

 

의자에 앉는 것이 아닌 더러운 의자를 묵묵히 닦아 내는...
기도는 그런 것입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