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그릇>
칠 년 풍년은 칠 년 흉년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지금껏 누린 풍년은 요셉의 창고를 열기 위해서 주신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풍년의 시대에 고난의 때를 감당하는 요셉과 같은 사람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요셉과 같은 사람은 배반을 당하고 억울함을 당하고
쉬지도 먹지도 그리고 차디찬 감옥에도 지나는
처절한 <자기 부인>의 눈물의 시간을 보낸 사람을 쓰십니다.
당신이 이 길을 가시겠습니까?
절 받는 인생은 단 한번 절 받기 위해
평생 절 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절하지 못하는 인생,
섬기지 못하는 인생은 평생 쓰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준비 하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이라도 섬기는 인생을 의미합니다.
보디발의 집에서 인생에 버림 받은 사람들과 지내면서 그들보다 일을 더 열심히 하고
감옥에서 인생 쓰레기를 섬기고 그들을 위해서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늘 자격 있는 자들만 섬기려 하기 때문에,
우리는 늘 섬기기 좋은 자들만 섬기려 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내가 총리가 되어 섬기는 것이 아니라
내 쫓김을 당하고 버림 받고 외면 당하고
인생 같지 않은 인간 쓰레기를 섬기는 시간이 모여
내가 더 많은 사람을 섬기는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더 높은 자리, 더 좋은 자리를 원하십니까?
세상이 포기한 사람을 밤 잠 자지 않고 섬기십시오.
세상이 버린 사람들을 더욱 귀하게 여기십시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요셉을 사용하신 이유입니다.
우리는 섬기지 않으면서 더 높은 자리를 달라고 기도하고
우리는 불편하게 살지 않으면서 더 많이 섬기는 자리에 앉으려 합니다.
내가 당하는 고난과 눈물…
요셉의 창고를 위한 하나님의 준비입니다.
고난과 눈물이 의미가 있는 것은 고난과 눈물이
<섬김의 그릇> 에 쌓일 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과 고난을 보지 않고
어떤 그릇에 쌓여 있는지를 보십니다.
고난과 눈물의 인내가 섬김의 그릇에 쌓일 때
순결함을 유지하고 그 순결함을 주께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훈련과 눈물과 인내가 쌓이는
섬김이라는 그릇입니다.
요셉을 택하신 이유는 섬기지 못하는 인생을 바꾸셔서
섬기는 인생, 절하는 인생으로 세우시기 위함입니다.
모든 사람은 절 받는 인생을 꿈꿉니다.
요셉도 그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 받는 인생이 아니라 절 하는 인생으로 그를 세우셨습니다.
절 받는 인생에서 절 하는 인생으로 바뀌는 통로는 눈물과 고난을 통한
<섬기는 인생>,
<절 하는 인생> 입니다.
주께서 요셉을 쓰시기 위해 바꾸신 그의 내면의 그릇입니다.
그것이 절 받는 인생이 지나야 하는 <하나님의 시간> 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의 같은 말은
<섬김의 그릇>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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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셉을 어릴적부터 하나님이 훈련하신 것은 섬기는 인생입니다.
섬김의 영역이 가족에서 친족에서 민족에서 세계로 바뀌는 인생은
어릴적부터 하나님이 섬김의 삶을 훈련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한국은 섬김 받는 인생이 꿈입니다.
늘 높은 자리,
우러러 보는 자리를 위해 공부와 학원과 모든 교육체제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섬기지 않고 섬김 받으려는 인생만 남아 교회가 나라가 아픔입니다.
선교지에 온 아이들이 작은 선물을 준비해 가난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으로 나누고 베푸는 훈련을 어릴 적부터 해야 합니다.
아니 시켜야 합니다.
섬기는 훈련을 하지 않고,
부모도 그것을 시키지 않으니 아이들의 미래는 없습니다.
공부 좀 못해도 됩니다.
다른 능력 좀 없어도 됩니다.
은빈이 다빈이 수빈이는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고 키우고 있습니다.
아니 키울 형편도 여건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안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섬김의 모범을 보입니다.
어제는 얼마 있으면 은빈이 생일이 다가오는데 자신들이 모아 놓은 모든 용돈을 다 줄려고 계획을 합니다.
손님들과 식사를 하고 식사비를 내려고 하면 다른 분은 절대 못 내게 하고
아빠가 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섬기는 것은 당연히 아빠가 하는 줄 압니다.
이것 만으로 충분합니다.
하나님이 시키신 요셉의 훈련은 평생 섬기는 훈련입니다.
말도 안 되는 사람과 상황에서도 끝까지 섬기는 훈련을 하나님은 시키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한 것은 섬김의 그릇을 키우신 것입니다.
사람은 능력만큼 크지 않고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것 만큼 큽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못한 섬김의 그릇에는 아무것도 채울 수 없습니다.
나도 아이들도 이 섬김의 그릇이 키워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훈련의 시간, 은혜를 주신 시간의 의미는
바로 이 섬김의 그릇이 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통에 함몰되어 있지 말고 <섬김의 그릇> 을 키우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주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