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릴레이>
첫째, 삶!
오늘은 어제 삶을 다한 이의 그렇게 바라던 내일입니다.
오늘을 살 수 있는 삶이 나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삶의 근거가 이 세상이 아니라 저 천국에 근거한 삶이기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내가 살아야 할 삶의 이유와 존재 의미가 이 땅의 삶만이 아니라 천국의 삶이기에 감사합니다.
둘째, 숨!
호흡을 하다는 것이 삶의 기초이며 살았다는 것이 감사입니다.
그러나 그 호흡 즉 숨의 기초가 성령의 들숨 날숨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숨이 붙어 있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성령과 호흡하는 천국의 삶의 근거인
들숨과 날숨의 숨을 쉰다는 것은 살수록 감사와 감격의 이유, 숨 입니다.
셋째, 꿈!
사람이 사는 것은 꿈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꿈이 내 꿈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꿈으로 산다는 것은 축복이며 감사입니다.
요셉의 꿈은 스스로 꾼 것이 아니기에 감사하고 그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그의 인생, 그의 가족, 그의 민족을 세우는 꿈이기에 축복입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꿈으로 가슴 뛰며 감격하고 살아가는 삶은
내 평생에 감사입니다.
가덕교회 이성수 목사님 그리고 이스트런던에 최선욱목사님
그리고 사랑하는 제자 류경은사모 그리고 이민규청년의 감사릴레이 추천으로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나라가 아픔이어서 몇 주 글을 올리지 않는 것으로 금식을 대신하고
내 말을 내기 보다 시대가 무엇을 아파하는지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혼자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시대를 바꾸려 하는데 시대의 등불이 되어야 할 목사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기도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감사 릴레이로 다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은혜가 부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