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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울타리

은혜의 울타리

 

 

 

 

 

 

 

 

 

 

은혜의 울타리 (눅1:5-22)

 

사람 이상합니다.

그렇게 평생을 바라고 소원한 일을 이루어준다는데 믿지를 못합니다.

믿지 못한 결과 벙어리가 되어버립니다.

세례요한의 아버지 제사장 사가랴의 이야기입니다.

나이 들어 아이를 거의 나을 나이 때까지 소원은 오직 자녀를 가지는 것입니다.

존경과 높은 자리가 있지만 사람은 한가지씩 부족한게 있습니다.

사가랴는 자녀 문제였습니다.

평생 소원이 자녀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사가 나타나 아이를 준다는데 믿지를 못합니다.

이상합니다. 우리는 평생의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고 소원하는데

막상 일이 주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합니다.

결과는 처참합니다. 

아이를 낳을 때까지 벙어리가 되게 합니다.

믿지 못해서입니다.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1;20)

 

 믿지 못함은 비단 사가랴만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아내를 팔았고,

모세가 죽을뻔했고,

인류가 가지지 못한 문제입니다.

 

 

<희망>

 

우리는 여기서 희망을 가집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사람의 <개인적인 소원>

시대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 하나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시대를 바꾸어 가실 ,

하나님은 개인적인 <인생의 소원> 들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소원>

<하나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비록 개인의 소원입니다.

아들을 가지고 싶고

아들을 통해 기쁨을 얻고 싶은 소원을
하나님은
자신의 소원과 하나되게 하셔서

사가랴의 아들인 세례요한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비록 개인적인 소원이지만

하나님은 개인적인 소원을 하나님의 소원으로 승화시키는 축복을 주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으로 승화되려면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은혜의 울타리 안에 있어야합니다.

 

세레요한은 아버지 사가랴에 의해 태어납니다.

그런데 사가랴는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는 은혜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개인의 소원이 승화되어 이루어지지만

하나님의 소원은 결코 아무곳에서나 피지 않습니다.

은혜의 울타리 안에서 이루어짐을 기억해야합니다.

 

세레요한은 당시 흔한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와인 한잔 안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사가랴는 제사장으로 철저히 은혜의 울타리 안에서 살았고

자녀인 세례요한도 흔한 세상문화에 섞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으로 승화되려면

은혜의 울타리 안에 있으십시오.

 

마음대로 살면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면서

가정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를 바라고

자녀가 하나님의 귀한 사람으로 살기를 바라지는 마십시오.

 

은혜는 은혜의 울타리 안에 있을 가능합니다.

위대한 자녀 이삭은 은혜의 울타리인 아브라함에게서 나고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약속과 언약 가운데 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비록 믿음이 없어 약속이 주어져도 감당하지 못해

벙어리가 되고 야곱처럼 절름발이가 되지만

하나님은 은혜의 울타리 안에 거하는 자를 통하여

그분의 소원과 개인의 소원이 하나되게 하시는 축복을 주십니다.

 

늦게 이루어지는 응답이 있습니다.

그러나 늦게 이루어져도 은혜의 울타리 안에 있어야 희망이 있습니다.

사가랴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인간 편에서의 이유는 그는 은혜의 울타리 안에 평생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찾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세상이 모두 믿음이 없습니다.

믿는 자도 믿음이 없고

세상도 믿음이 없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소원을 하나님의 소원으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이유는

<은혜의 울타리>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방황을 해도 교회 안에서 하십시오.

세상의 노숙자가 되지 말고

교회의 교숙자가 되십시오.

방황을 해도 교회 안에서 하면 소망이 있지만

방황을 세상에서 하면 소망이 없습니다.

소망이 없다는 말은 시대에는 하나님의 소원이

소원과 하나가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어두운 시대에 하나님의 소원을 이룰

은혜의 울타리 안에 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많이도 아닙니다.

가정,

사람입니다.

 

더디 이루어지는 소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늦은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의 울타리 안에 머무느냐가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과 하나되게 하는 유일한 근거입니다.

 

은혜의 울타리!

새로운 하나님 나라를 여는 축복의 시작입니다.

 

 

 

 

 * 체리나무입니다.

열매는 나무에서 납니다.

열매는 나무 밖에서 나지 않습니다.

오직 나무에서 나는 것이 열매입니다.

삼대째 내려오는 체리 농장입니다.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자리에서 울타리를 치고

자리를 지킨 곳에서 열매가 없이 열립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열매,

하나님이 쓰시는 열매는

영적으로 깊은 뿌리를 내리고

움직이지 않고

약속안에서 끝까지 기다리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시대를 바꾸는 사람!

4-50년을 기다린 사가랴의 울타리 안에서 나왔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

자신의 생명의 위협에도

뱃속의 아들을 지킨 마리아의 영적인 울타리 안에서 나왔습니다.

 

은혜의 울타리!

축복의 통로입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