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이런 사람이 되거라~
너로 인해 수 많은 사람이 기뻐하는 인생이 되거라.
나의 만족을 위해 사는 인생은 한 사람을 만족케 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은 수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기쁨을 준단다.
행복이 나의 것을 채우는 인생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부족을 채우는 인생을 살아라.
사람은 늘 나의 부족을 채우면 행복한 줄 안단다.
그러나 참 행복은 나의 부족이 아니라 다른 이의 부족을 보고
그것을 비판하지 않고 그 부족함을 내가 채울 때 행복하단 사실을 죽을 때야 안단다.
미리미리 알고 늘 행복한 인생이기를 바란다.
머리에 머무는 인생이 아니라
가슴으로 살아가는 인생이기를 바란단다.
사람은 공부를 잘하고 똑똑하면 행복한 줄 안단다.
그러나 참 행복은 머리 속에 있는 이론과 생각을
가슴으로 살아내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가슴 뛰는 일이지 모른단다.
네가 배운 이론과 머리 속의 생각들을 가슴으로 느끼며
그 가슴이 삶으로 살아내는 사람이기를 바란단다.
작은 실패와 좌절에 인생 전부를 걸지 않기를 바란다.
인생은 늘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단다.
그것이 인생이란다.
그러나 인생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을 기회로 삼아
더 큰 꿈으로 나아가는 것이 또 인생이란다.
인생의 참 의미를 알고 실패와 좌절이 아니라 희망과 소망으로 살기 바란다.
내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은 세상의 어떤 것이 아니라
사람이란다.
사람의 소중함을 늘 삶으로 실천하기를 바란다.
사람은 늘 사람이 소중한 것을 늦게 깨닫게 된단다.
일을 하든,
성공을 하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의 소중함을 삶으로 살아내는 딸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너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늘 잊지 않기 바란다.
사람은 늘 착각한단다.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를 가장 존귀히 여기는 것은 세상 어떤 것이 아니라
바로 너를 창조하신 하나님이란다.
그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셔서
영원히 그분의 영으로 함께하신단다.
다른 모든 것은 잊어도 이 사실은 영원히 기억하는
내 자랑스런 딸이기를 바란다.
열 여 섯번째 생일은 이곳 외국에서는 의미 있는 생일이라 하는데
네 인생에 있어
아빠의 이 말들로 더 의미 있는 인생이기를 기도한단다.
사랑한다 딸~~
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