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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2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2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2(4:1 -10 )

 

"하나님을 믿으면 높은 곳에서 증명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기에 낮은 곳에서 증명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가장 먼저 의심하는 것은 하나님이 계신가 안계신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평소에는 하나님이 계신지 안계신지 그렇게 궁금하지 않다.

그런데 나의 신상의 문제가 걸리면 그때부터는 하나님을 시험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이 계신가 안계신가? 내 맘속에 그 의문이 수없이 드는 것이 나의 신상에 관한,

나와 관련된 문제가 나오면 하나님을 의심하고 하나님이 계신것에 대한 증거를 보여달라고 기도하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다.

내 인생에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 그리고 나의 신상과 관련된 문제 앞에 여지 없이 무너지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오늘 사단이 어제에 이어 오늘 시험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가에 대한

<믿음>의 문제를 시험하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어려움이 오면 우리는 기도하라고 한다.

믿으라고 한다.

그런데 나에게 그런 문제가 발생하면, 나의 먹고 사는 문제, 나의 신상에 관한 문제가 나타나면 우리는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시험한다.

 

 

예수님을 향한여 사단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라고 말한다.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신다.

그런데 문제는…

믿고 구하는 것과 그런가 하여 구하는 것은 다르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그것이 함정이다.

 

사단은 늘 우리에게 당연히 하나님이 지키신다. 하나님이 계신지 한번 시험해봐라고 말한다.

그래서 <만약>이라는 단서를 붙인다.

만약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한 하나님이 맞다면 우리에게 물을 달라고 한 것이 맛사에서 하나님을 시험한 사건이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것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다.

 

사단은 늘 우리에게 유혹한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라는 말로..

결국 <믿음> 시험한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인생을 가장 좋은 것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인데…

 

이것이 <>.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는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나타나는가?

하나님이 계시다면 나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이것이 죄다.

이유는 되는지 안되는지 <지켜보는 > 자체가 죄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보자는 지켜보는 마음을 가진다.

지켜보는 것과 바라는 것은 다르다.

 

지켜보는 것은 시험하는 것이고

바라는 것은 믿음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맛사에서 하나님이 물을 주실지 안주실지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다.

주셔도 안주셔도 그것에 만족하는 마음,

굳이 시험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기에 아예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도 믿음은 <기다림>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하신다. 그래서 나는 기다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은 오래 걸린다.

하루 아침에 일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세상에 증명하고 후에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능력> 우리의 <믿음> 만날 세상에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증거하신다.

 

 

우리는 세상에 나를 통해 기적을 보여줌으로 하나님을 증명하려한다.

그것이 죄다.

내가 되는 것으로,

내가 나가는 것으로,

내가 이름이 나는 것으로,

세상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데 하나도 다치지 않는 기적과 같은 일로만 하나님을 증명하라고한다.

 

이것이 <>.

그것도 <나를 통해서…>

 

 

배가 채워지고

내가 기적의 주인공이 되고

그래서 세상에 하나님을 보여줘야지 하는 마음이 죄다.

그것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다.

 

성경에 하나님의 사람 어떤 사람도 자신의 어떤 것을 위해 하나님을 시험한 곳이 없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기다렸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특히 나의 문제를 가지고 기적을 구하는 일들이 없다.

기적은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기도했지

나의 어떤 기적을 위해 기도한 적이 없다.

물론 목숨과 관련된 것을 위해 기도하지만 시험하기 위해 기도하지는 않았음을 기억해야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회복하시고 생명을 구원하시는 분이지만

내가 세상에 기적을 증명하기 위해

하나님을 증명하기 위해 그런가 하여 하는 기도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임을 기억해야한다.

 

세상에 나의 잘됨을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거로 삼는 것이 임을 기억해야한다.

하나님은 그렇게 일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복주고 복주시는 분이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기적의 삶을 증명하기 위해 기도하고 세상에 이름을 내기 위해 간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옵소서라고 기도하지 말고

살아계시기에 내가 무엇을 할까요라고 기도해야한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위해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세상에서 높아지기 위함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낮은 곳에서 내려갈 있는,

땅뿐만 아니라 하늘의 영광을 위해 섬기는 삶을,

자기의 이름과 기적이 아니라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지 기도하고 일을 믿음으로 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삶에 일어날 기적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

삶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위해 삶을 어떻게 드릴까를 기도하라.

그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을 정말 믿는다면

삶은 하나님이 어떻게든 가장 아름답게 인도하실줄 믿는다.

그래서 나의 기적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굶을 수도, 배고플 수도, 그리고 나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섬길수도 있는 것이다.

그것이 믿음이다.

 

세상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기적을 보이라고 말한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너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한번 보이라고 말한다.

 

어린 아이는 자기 아버지가 정말 부자인지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당신의 능력을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진짜 아는 아이는 그냥 웃고 만다.

진짜 아버지가 부자인 것을 알기 때문이다.

 

세상은 우리를 향한 기적을 증명해 보라고 말한다.

그래서 네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해 보라고 한다.

사는 것으로,

세상이 놀랄 기적으로,

세상에 이름을 내는 것으로..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어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은 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시다.

그분이 우리의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명으로 주셨다.

 

무슨 말인가?

 

맛사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시험하여 물을 달라할 ,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답은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지팡이로 반석을 치는 것이다.

반석위에 하나님이 서시고 반석을 모세가 지팡이로 치는 것이다.

반석에 있는 하나님을 모세가 지팡이로 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 달라고 시험하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자신이 반석에 서고 반석을 치는 것으로 답을 주셨다.

반석을 치므로 물이 나왔다.

그것이 시험에 대한 하나님의 답이다.

 

바로 하나님 자신이 죽는 것이다.

자신이 죽음으로 반석에서 물을 주시는 것이다.

 

세상은 기적을 통해 먹고 마시고 입고 높아짐을 증명하라고말한다.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을 쳐서 죽이므로 생수,

생명을 주시므로 하나님의 하나님됨을 증명하신다.

 

 

사단은 기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증명하려하고

하나님은 아들을 죽이심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신다.

 

우리는 여전히 사단의 자녀들의 의식과 생각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닌가?

세상에 이름을 내고, 높아지고, 뭔가 놀라운 것을 증명하므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지 않는가?

하나님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오직 자신을 죽이는 십자가와 반석을 치므로 생수를 주심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셨다.

 

오늘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무엇으로 증명해야한가?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온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분으로 우리의 삶을 증명해야한다.

믿음을 증명해야한다.

믿음은 세상에 나의 기적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죽으심을 자랑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하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믿는 삶으로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것이다.

 

예수를 믿기 때문에 기꺼이 당하는 배고픔과 절제와 낮아짐과 섬김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해야한다.

하나님은 하나님 되심을 세상보다 낮아지심으로 증명하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내가 높아짐으로 증명하려한다.

그것이 사단이 노리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속에 숨은 속임이다.

 

말은 속이지만 삶은 속이지 못한다.

말이 많은 세상이다.

기적을 추구하는 세상이다.

말이 아니고

기적이 아니고

세상에 대하여 죽고,

나의 높아짐에 대하여 죽음으로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죽으심을 증거하는 복음의 사람이 하나님은

돌들이 아니라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능력> 아니라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세상에 보여주신 하나님!

하나님을 나는 믿는다.

 

 

 

 

 * 어제 선교사님의 부탁으로 부산 극동방송에서 극동방송 지사장님과 피디분과 함께 신앙간증 인터뷰를 했습니다.

저를 귀하게 봐주셔서 연결해주신 선교사님의 얼굴 때문에 방송녹음을 했지만,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이름이 날까 두렵고 떨립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있을 SBS 모닝와이드에서

20 특집으로 저의 사역지를 취재한 적이 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교회에도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았고 저도 보지 않았습니다.

 

조심 스러운 !

하나님의 이름이 아니라 나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나의 영광입니다.

깡통이 요란합니다.

선교보고를 설교 중에 때도 고생한 이야기, 힘든 이야기 가능하면 하지 않습니다.

내가 약하기에 스스로 지키려는 몸부림입니다.

 

어제 방송이 언제 나가는지 묻지도 않았습니다.

무슨 프로인지도 모릅니다.

다만 저를 귀하여 여겨 소개해주신 선교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자를 존귀하게 여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이 저의 방송국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