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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대한 오해

하나님에 대한 오해

 

 

 

 

 

 

 

 

 

 

 

 

 

 하나님에 대한 오해(21:7-40)

 

적이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적은 안과 밖에 동시에 있습니다.

바울이 이방에서 이룬 하나님의 역사를 예루살렘에서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오해를 합니다.

모세의 율법을 무시하고 지키지 말라고 전했다고 오해합니다.

결국 칠일동안 예식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증명합니다.

예수를 믿던 많은 사람들이 그를 죽이려합니다.

적이 있던 이방에서 그가 결박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죽으신 한가운데인 예루살렘에서 그가 결박을 당합니다.

 

적이 안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거하는 곳에 있습니다.

오해를 풀기 위해 칠일 동안 어려운 시간을 지내야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입니다.

아시아에서 유대인들이 율법을 무시한다는 소문에 그를 치고 때리고 죽이려합니다.

 

그의 고난을 하나님이 쓰십니다.

우리의 잘됨을 하나님이 쓰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아픔을 쓰십니다.

그들의 오해를 쓰고 그들의 폭력을 쓰고 그들의 완악함을 쓰십니다.

바울이 맞는 현장에 군인들을 보냅니다.

로마로 가장 빨리 가는 길은 로마 사람들의 손에 잡히는 것입니다.

 

오해의 시작은 유대인들이지만 오해로 결국 그는 로마로 가는 항해의 시작을 맞게 됩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로마로 가서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지 바울의 형통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렇게 기도합니다.

나의 형통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오해 없기를 기도합니다.

갈등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가능하면 그렇게 해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해도 쓰시고 갈등도 쓰시고 나의 열매도 쓰십니다.

 

바울의 사역의 열매를 쓰시지만 그로 인한 오해도 쓰십니다.

그러나 그가 수고에는 몇가지 아름다운 것이 있습니다.

 

그는 함께한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칠일간 결례를 행함으로 그의 율법을 무시했다는 오해를 열심히 풉니다.

 

같은 공동체 안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오해를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일로 깨어지지 않습니다.

외부의 적으로부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내부의 갈등이 공동체를 무너뜨립니다.

내부의 갈등이 오기전에 오해가 문제를 만듭니다.

 

바울은 오해를 풀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수고를 헌신합니다.

 

복음에 열심 있는 사람,

열심을 가진 사람들의 약점은 자신의 열심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오해를 무시 한다는 것입니다.

작은 오해가 갈등을 만들어냅니다.

 

오해와 관련된 몇가지를 생각해 보려합니다.

 

첫째, 오해는 당사자와 대화하지 않으면 생깁니다.

당사자와 이야기를 하면 많은 오해가 풀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대화의 두려움 때문에 대화하기를 어려워합니다.

복음의 문제는 작은 대화의 부재에서 옵니다.

 

서로의 생각은 나눌 공감과 이해를 만듭니다.

생각은 말을 통해 오갈 하나됩니다.

대화하면 답이 생깁니다.

두려워 말고 생각을 나누면 됩니다.

 

 

둘째, 희생하려는 마음으로 대화해야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걸림이 되는 모든 것을 제거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대화가 되지 않는가?

내가 희생하지 않고 사람을 바꾸려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희생을 통해서 옵니다.

 

세상의 죄는 섬김을 받으려하고 희생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찾아옵니다.

바울은 대화를 통해 예루살렘교회에 자신의 뜻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말한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제안은 결국 바울의 희생입니다.

 

만약 바울이 희생할 마음이 없다면 바울은 안팎으로 적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화입니다.

그러나 자신을 희생하고 그들과 함께 하려는 마음이 없다면 대화는 결국 원점입니다.

대화의 기초는 희생하려는 마음입니다.

 

 

셋째, 희생의 대화의 결과는 주님의 길입니다.

 

바울이 있는 전부를 다했습니다. 대화도 하고 오해도 풀고 희생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에서 유대인들이 바울을 잡아서 때리고 폭력을 행사합니다.

거의 몰매를 맞습니다.

이사하지 않습니까?

대화도 하고 대화의 제안도 받고 희생도 하면 하나님이 길을 여셔야하는데 폭력이 찾아오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오해하고 죽이려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와 노려과 수고의 열매를 주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아닙니다.

바울이 맞는 것이 주님의 길입니다.

바울이 맞았기 때문에 로마 군대가 찾아왔습니다.

소란이 일었기에 로마 군대가 바울을 보호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길에서 테러를 당하든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을 것입니다.

로마 군대를 오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이런 소란과 폭력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오해를 받지 않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맞지 않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오해속에서도 맞음 속에서도 복음이 로마에 전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하나님의 길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궁극적 방향은 로마입니다.

사도 바울을 부른 부름의 목적은 세상에 이방임금과 사람에게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아야합니다.

오해를 만들지 않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맞음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가난하게도 하시고 굶게도 하시고 눈물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을 통해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높아지고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을...

오해하지 맙시다.

 

 

 * 아름다운 가정을 만났습니다.

가덕교회 이성수 목사님가정 그리고 김모세 천혜경 선교사님입니다.

가덕에서 놀라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만남을 통해 우리를 세워가십니다.

천혜경사모님은 천준혁선교사님 누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놀랍습니다.

이목사님가정 그리고 김선교사님 가정은 하나님의 놀라운 영웅들입니다.

 

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웅들을 보는 ,

저의 영광입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