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현실보다 커여합니다(행21:1-38)
꿈은 현실보다 커야합니다. 현실의 아픔과 눈물보다 커야합니다.
나의 현실보다 큰 마음이 나에게 있어야합니다. 그 마음이 나를 이끌어갑니다.
왜 현실을 이기지 못하는가하면 현실을 이기는 마음의 뜨거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지식이 없어서 이기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겨야하고 넘어야하고 지나가야 한다는 것을 머리는 압니다.
그러나 현실을 이기는 마음이 없어서 현실을 이기지 못합니다.
사람은 지식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람을 움직이게 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성령입니다. 생기입니다.
흙이였던 사람이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현실을 이기는 능력을 받은 것은 지식을 받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람이 세상을 이기고 세상의 한 가운데 선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 즉 생기를 받아서입니다.
생기는 마음입니다.
생기는 성령입니다.
하나님의 영인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서입니다.
바울이 죽음을 각오하고 받은 사명을 감당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성령,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서입니다.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22)
성령의 마음을 받은 사람은 성령안에 거하는 것이 됩니다.
성령이 찾아오면 성령에 매이게 됩니다.
완전히 성령과 하나된 상태가 성령에 매인 상태입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대로 성령을 이용하지 않고 성령이 가고자 하는 대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태,
그것이 바로 비전입니다.
성령의 비전에 나를 던지는 것이 꿈입니다.
바울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24)
현실을 이기는 꿈, 성령의 매인 꿈, 성령의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식을 채우면 그 꿈에 도전하고 시도하고 이룰것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지식을 채우고 정보를 채우려합니다.
사람의 사람됨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은 성령, 즉 생기입니다.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지식을 넘어 하나님의 마음을 통해서 오는 지혜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지식을 넘어 지혜를 압니다. 바울은 세상의 중심이 지식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자기의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자기의 의를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자기의 의는 율법의 행함과 지식입니다.
아이들에게
사람들에게 지식을 넘어 하나님이 마음을 담기게 해야합니다.
사람들에게 마음이 전해지게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마음,
성령안에 거하게 해야합니다.
사람의 현실을 이기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생기, 하나님의 마음, 성령안입니다.
설교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마음입니다.
한 단어라도 그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한 단어라도 하나님의 그 풍성한 마음이 듣는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하며 전합니다.
그래서 내가 먼저 그 마음을 받지 않으면 그 설교는 그냥 지식입니다.
목사는 지식을 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먼저 매임바 되어야합니다.
현실을 이기는 능력, 현실을 이기는 꿈,
세상에 없는 하나님의 마음인 성령안에 거할 때 영혼이 변화됨을 봅니다.
내가 먼저 그 마음 안에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지 못하면 내가 세상의 지식에 침몰 당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속에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지 세상에 대한 앎이 아닙니다.
세상은 자꾸 우리에게 더 알아야한다고 부추깁니다.
세상은 자꾸 우리에게 세상이 가는대로 가야한다고 몰아갑니다.
그래서 불안하고 그래서 두렵습니다.
세상이 주는 것은 늘 두려움입니다.
그 세상에서 사는 우리에게 주님이 주신 것은 두려움을 이기는 참 지식,
평안입니다.
왜 우리가 두려운가?
한가지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받지 못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해서입니다.
두려움의 이유, 마음입니다.
바울은 이 성령에 매여 하나님의 마음을 받았습니다.
바울이 자신의 삶을 던져서라도 달려가고 싶은 것은 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서입니다.
성령의 비전을 성령과 함께 가졌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부럽습니까?
마음을 받으십시오.
설교를 하십니까?
마음을 전하십시오.
세상에 계십니까?
마음을 붙드십시오.
지식은 마음에 담을 때 지혜가 됩니다.
성령이 사람의 마음에 거하시는 이유입니다.
바울이 자신의 전부를 바칠 수 있는 이유는 바울의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한 단어에 하나님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한 단에라도 오늘 붙잡고 가십시오.
그 단어가 당신을 살리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을 열어 줄 것입니다.
바울이 가진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과 함께 마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현실을 이기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음!
생명입니다.
* 배굉호목사님입니다. 남천교회 담임목사님입니다.
생일을 맞아 축하파티를 가졌습니다.
저희 가정의 결혼주례부터 아이들 유아세례 그리고 사역자의 길로 또 아프리카 선교사로 모든 길을 인도하신 분입니다. 파송교회 담임목사님이기도합니다.
육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처럼 여기는 영적인 아버지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하며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