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과 <복> (행3:1-26)
우리는 내 생각에 가능한 것만 구하고 내 생각에 최고를 구합니다.
내 생각에 최고는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앉은 뱅이가 구한 것은 은과 금입니다.
우리는 내가 생각하는 한계에 갇혀 갇힌 것을 구하고 그 갇힌 생각의 결과를 얻으면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잘 산다고 말합니다. 잘 했다고 말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구걸하는 자가 구하는 것을 주지 않습니다.
이유는 그것이 인생의 참 기쁨과 자유를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도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은과 금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이 가진 것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전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 갇혀 자신의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잊어 버리고 사는 자들,
앉은뱅이와 그리고 예수를 죽인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무지한 자들>이라고 정의합니다.
알지 못해서 그렇다고 정의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17)
사람들이 예수를 죽이고, 앉은 뱅이가 은과 금, 먹고 사는 문제가 인생의 성공이라고
여기는 이유는 오직 <무지>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앉은 뱅이의 문제와 사람들의 문제는 내가 무엇을 구하는지도 알지 못하고,
그 마지막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왜 예수를 죽였는지도 모르는 무지 때문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 그것이 베드로가 말하는 진실입니다.
우리가 바르게 살지 못하고, 진리를 행하지 못하고,
우리가 잘못 구하고 예수를 죽이는 모든 이유는 오직 알지 못함,
무지에서 나오는 이유이기에 베드로도 스데반도 모두 복음을 설명합니다.
내가 구하는 것이 최고가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내가 최고라 여기는 것,
내 인생의 실마리를 내가 아는 최고로 풀려는 것이 무지입니다.
내가 추구하는 은과 금이나 다른 어떤 것이라고 여긴다면 그것은 무지입니다.
성경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던 유대인과 서기관 바리세인들이 다 무지 해서
예수를 죽였다고 베드로는 말합니다.
정직한 사람은 내가 무지하다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소망이 있는 사람은 내가 무지 했다고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앉은 뱅이에게 준 것은 자유가 아니라 무지를 깨우치는 지식을 주었습니다.
예수를 알게 해 주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의 권세를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에게 없는 것은 은과 금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없는 것은 예수에 대한 지식입니다.
예수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은과 금을 구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답을 세상에서 찾고 구하는 것입니다.
은과 금으로 재미를 본 사람은 은과 금이 최고인줄 압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적당한 성공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은 금이 아니라 우리 인생에 정말 필요한 것은 참 자유와 회복입니다.
참 자유와 회복을 빼고 우리는 전부를 구합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이 사람에게 없는 것이 은과 금이 아니라
참 자유와 회복임을 알기에 그것을 주었습니다.
앉은 뱅이가 구한 적도 없는 자유와 회복 즉 복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려는 것은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를 일으키사 너희를 복 주시려고"(26)
우리는 우리가 구하는 것을 얻는 것이 복이라고 여깁니다.
그것은 복이 아니라 독입니다.
<복>과 <독>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무지입니다. 악입니다.
<복>과 <독>을 구분 하는 것이 영적인 눈을 뜨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영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복과 독을 구분하고 구하는 것이 영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려는 것이 <복>이고
내가 구하는 것이 <독>입니다.
다 자기가 구하는 것을 구하다 망했습니다.
아담도 자기가 구하는 것을 구하다 복이 아니라 독으로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 만이 복이 됩니다.
<복>과 <독>
어느 것을 원하십니까?
내가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믿는 것이 복이고
내가 구하는 것이 최고라고 믿는 것이 독입니다.
누구나 믿음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독이기도 하고 복이기도 합니다.
<독>을 구하지 말고
<복>을 구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여러분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
예수 그리스도의 복을 얻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사는 것,
그것이 <복>입니다.
여러분도 오늘 복 받으시기 바랍니다.